일단 거실셀프 다이라서 아무래도 부담이 없지 않아 있어서 심사숙고하여 동화디자인월을 시공하였습니다.

배송은 파손없이 안전하게 잘 되었습니다.


저번에 주방쪽 에코타일 시공을 했기에 이번에는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게되었습니다.

역시나 기존에 설치되있던 벽지를 제거하니 속지가 붙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제거하지 않고 바로 작업하였습니다.


준비물은 목수용 톱이없어 쇠톱과 실리콘 양면테이프로 작업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쇠톱으로 잘랐기 때문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좌상측부터 한장씩 실리콘과 테잎붙여 나가다가 세번째 장이 방심한 사이 떨어져서 바닥이 찍히는 사고가...ㅠ

마지막 제일 하부 할때는 시멘트 벽과 판자때기사이에 갭이 생기고,

치수를 잘못재서 갭생기고 콘센트 절단처리하느라 더운날씨에 땀뻘뻘흘리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마지막에 ㄱ자 마감재로 마감하니 진짜 대리석같이 번쩍번쩍 시원시원하니 그럴듯한 모양새가 나와서 흐믓했습니다.

자연적으로 이음새 부분에 1미리정도씩 틈이 생기는데 더 잘해보려고

그 사이에 흰색 실리콘을 채워넣었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에 실리콘이 뭍고,


마르면서 자잔하게 남아있던 실리콘이 아무리 딱아도 지워지지 않아 조금 깔끔하게는 안돼었습니다.

다음번엔 시멘트용 줄눈을 채워볼까 합니다.


어쨌든 실리콘과 테잎만으로도 튼튼한게 된것같고 깔끔한 디자인과 쉬운 설치가 장점인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거실tv쪽 해야되는데 무엇으로 해야할지 고민아닌 고민을 해봅니다.

이상 무모했던 저의 셀프 인테리어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