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자랑하기 (현관편)]
몰개성이였던 전실의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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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후 만 십 년이 지난 아파트, 언제부턴가 막 염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여 분위기를 바꿔볼 요량으로 인테리어 가게에 견적을 의뢰했더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살림살이가 있는 상태에선 정말 힘들다며 난색을...
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인테리어 가게들을 알아보다 디자인 뮤즈를 알게 됐고
셀프인테리어 후기를 올리신 어느님의 한 줄 글이 나를 자극하더군요.
［딱히 나쁘진 않지만 별 개성이 없는,딱 울엄마같은 집］
밥하고 빨래하고 아이들 키우는 일밖에 몰랐던,
이제 막 오십을 넘긴 아쥠으로 하여 디자인 뮤즈 사장님을
어지간히도 귀찮게 만들던 저 한 줄 글의 위력이라니... ^^;
응접테이블 리폼을 하면서 자신감을 키운 후 전실까지,
처음엔 막연~하여 두려움도 없잖았지만서도 막상 시도해 보니
잔손질이 좀 많아서 글치 그닥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신감 이백프로 충전완료한 지금, 부엌과 거실까지 손 봐주러
칫수 재러 갑니다. ^^v
<셀프 인테리어를 처음 접하시는분들께 도움을 주세요^^>
(페인트를 비롯 여러 남아 있는 자재들을 이용하여 부엌과 거실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기에 41만원이 단순 전실에만 소모된 비용이라고 볼 수는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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