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iscu1004

집을 이사하면 집안을 전체적으로 프로방스풍으로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뒤적이며 하루 하루 보내다가 드디어 이사를 했어요 ^^

이사를 하자마자 현관문을 리폼하기로 마음 먹고 어떻게 하면 쉽고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처음에는 패널 시트지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시트지로 하면 쉽겠다 싶어서 시트지를 알아보던 중 패널로 검색을 하니 디자인뮤즈가 나오더라구요 ^^

디자인뮤즈를 이곳저곳 둘러보니 제가 원하던 사이트였어요 ^^

그래서 일단 주문을 하고 물건을 받아 보는 순간~

디자인뮤즈의 친절함으로 가득한 상자를 보았지요. 패널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신문지를 넣고 친절하게 패널 작업에 대해 설명한 편지까지 ^^

오렌지 색 봉투에 들어 있던 편지 보고 정말 감동 받았어요~ ㅎㅎ

아무튼 그래서 하나 하나 하다 보니 아주 쉽게 현관문 리폼 완성

( 시트지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주방에 시트지를 붙여 보았지만 시트지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더라구요 ^^;;)

현관문을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할까 하다가 일단 패널의 자연색 그대로를 느끼고 싶어 한동안은 그냥 두기로 했답니다. ^^

현관문 옆에는 남은 나무 자투리를 가지고 칠판을 만들어 붙여 보기도 했답니다. ^^

어떤가요? 저희 집 현관 예쁜가요 ^^ ㅎㅎ

이렇게 작업했어요!! Tip

1. 패널을 붙일 때 방해가 될만한 것들은 떼어 놓는다.

2. 패널을 양면테이프와 글루건을 이용하여 하나씩 붙인다.

(양면테이프 없을 때는 실리콘으로도 할 수 있어요.)

3. 문 손잡이 부분은 떼어낸 손잡이를 나무에 그대로 그린 후 어느정도 잘라낸 뒤 원통으로 된 물건에 사포를 붙인 후 사포질을 하면 쉽게 손잡이의 둥근 부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