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자랑하기 (주방편)]
파벽돌 BK800번 시공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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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800번 8박스시켰어요 부자재는 통화해서 물으니 친절히 알려주신대로 시키니 조금 여유있었구요 타일본드20키로 1통 ,줄눈시멘트 20킬로 2포 ,뿔헤라,메지칼 구매후 퀵으로받았습니다 퀵으로받으니 파손없이 아주잘받았구요 퀵비까지해서 20만원정도 든것같네요 싸게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돌쟁이 둘째랑 함께한 멀고도 험난했던 4박5일 작업일정을 알려드릴께요 전 신랑 출근시키고 첫째 얼집보내고 둘째 돌쟁이 자는틈에 틈틈이해서 시간이 많이걸렸어요 ㅎㅎ 첫날 벽지를 뜯고 실크라 다행히 별어려움없이 뜯긴했는데 중간중간 울어서 업고 ㅜㅜ 두시간 정도 걸린것같아요 ㅎ 첫째 어린이집에서 오기전에 작업완료..신랑퇴근후 먹줄을 놓습니다.. 줄눈이 좁으면 더 이쁘긴한데 전 온장으로 배치하려고 메지가 16-17미리정도 됩니다.. 어차피 타일이 반듯하지않아 마감후엔 더 넚어졌어요 ㅎ 뮤즈에서 시공법을 편지와함께 상세히 보내주는데 전 애기가 잘때 작업을해야해서 온장을 먼저 다 붙이고 나중에 컷팅작업을 한꺼번에 할생각이었기에 뮤즈에서 알려준대로 작업할수가없었어요 그래서 전 이 먹줄작업이 무엇보다중요했어요 먹줄작업후 하루작업 완료 ㅎ 다음날 애기재우고 10시쯤 시작했어요 벽에 다 바르면 빠르겠지만 먹줄이 다덮히는 관계로 전 한장씩 본드를 발랐네요 그래야 본드도 적게들고 혹시나 모자랄까봐ㅜㅜ 중간중간 애기 이유식먹이고놀다 또재우고해서 4시에 온장부분 다 마쳤어요 하아..정말 애기만없어도 후다닥 끝내겠던데 찔끔찔끔 넘 힘들었네요 온장부분붙이고 퇴근해온 신랑이 벽선반을 달았습니다 ㅎㅎ 선반만 달아주면 알아서하겠다고 큰소리쳐놔서 .. 그래도 작업해 놓은거보더니 엄지척해줍니다..선반까지달고 컷팅부분 번호써가며 다 체크했습니다. 두번째날 작업도 여기서끝! 셋째날 아침 첫째보내고 한박스 차에싣고 10분거리 친정에 갔어요 줄톱으로 컷팅해보다 바로 안되겠다싶어 짐싸서 친정아빠께 그라인더로 잘라달라고 아빠찬스ㅋㅋㅋ 역시 아빠밖에없습니다 잘라주시고..같이 도와주겠다는데 혼자할거라고 괜찮다며 왔는데 둘째 찡찡거려 금방 후회했네요 후다닥 이제 붙이는건 일도아니네요 ㅋ 이제 문제의 줄눈작업이 ㅜㅜ 개는것도 얼마나 개야하는지 감도없고 .. 보내주신 종이자료만 뚫어져라 보다가 또 시작했어요 1/3만..본드남은거 덜어내고 그통에 개면됩니다 집에 갤만한통이 없어요 ㅎ 개어서 줄눈칼로 하니 다 떨어져버립니다 ㅜㅜ 뭔가잘못됐다싶어 좀 되직하게 손으로 꽉지었을때 모양이잡힐정도로 하니 훨씬 쉽네요 종이에있는 비율대로못했어요 대충대충 훅 부어서 ㅋㅋㅋ 메지칼보단 사진처럼 고무장갑끼고 손으로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또 줄눈부분이 메지칼보다 넓어서 손이 더 자연스러워보였어요 한포대하고 또 작업끝..퇴근한 신랑한테 마무리시키고싶었지만 손가락이 굵어 안들어갑니다 ㅜㅜ 고스란히 제몫이되어 담날 마무리하고 뿌듯하게 사진찍었어요.. 아일랜드홈바도 새로 구입하고 초록이도 들여놓고 넘넘 맘에들어요 혼자 첨에 무모하게 시작했지만 전화문의해도 친절히 답변잘해주시고 편지도 감사하네요 많은 도움이됐어요 특히 줄눈시공..사진첨부 넘 좋았어요 3월14일돌잔치에 양가부모님 오셨을때 짠~하고 보여드리고싶어 일찍주문했는데도 돌쟁이랑 함께라 날짜는 넘어가고 ㅜㅜ 마감 사진으로 보여드렸는데 넘넘 이뿌다고 칭찬해주셔서 ㅋㅋㅋ 돌잔치에 마감에 몸살났어도 뿌듯하더라구요 ㅎ 이제 정신차리고 후기올립니다 돌쟁이 애엄마도 할정도니 작업은 어렵지않게 누구나 할수있을꺼같구요 도전해보세요~^^ 마음에 쏙드는 주방이생겨 넘 좋아요 다만 오래된 조명이 눈에 거슬리기시작했어요 ㅋㅋㅋ 게시글 관련 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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